계란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완전 식품이에요.
손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식사 대용으로 체중관리 하시는 분들도 많이 챙겨드시는 것 중의 하나가 계란입니다.
계란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고 하는데
하루에 두 알 정도는 괜찮다고해요.
저도 이번에는 계란을 꾸준히 먹어볼려고 한판을 주문했어요.
계란의 단점이라고 하면 계란을 먹고 난 후 방귀를 뀌면
냄새가 평소와 달라지죠. 사람들 많은 곳에서 실수하면 안되니까
조용히 혼자만의 공간을 찾아보세요~
이제 구운계란 만들기 해 볼게요.
먼저 계란은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계란은 실온에서 찬 기운이 없어질 때까지
1시간 정도 놔뒀어요.
차가운 계란을 바로 하면 깨지게 됩니다.
저는 계란을 전기밥솥에서 찜기능으로 90분간 쪘어요.
내열솥에 키친타월을 깔고 찜틀을 넣어주죠.
물을 좀 넣어주고 계란을 차곡차곡 쌓아서 찜기능에 맞추고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솔직히 저는 계란 삶는것 보다 더 편하다고 생각해요.
따지고 보면 별 차이는 없는데 기분탓일까요?
다른 사람들은 에어프라이어기를 사용해서 구운계란을 만들기도 하던데
제가 알아본 바로는 전기밥솥에서 만드는게 제일 맛있고 나은것 같아요.
기다리던 90분이 지나고 속살이 갈색빛이 도는 계란이 완성이 되었어요.
바로 껍질까고 드시면 안되요~ 진짜 뜨거워요(다들 아시는 부분이지만...)
좀 식히고 따뜻할때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소금을 안 넣었는데도 짠 맛이 느껴지는 것 같고
탱탱하면서 노른자도 좀 덜 퍽퍽한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도 자주 해 먹을것 같아요.
참... 구운계란 만들때 소금을 넣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맛에는 크게 차이가 없으니까 소금은 안 넣으셔도 됩니다.
소금을 넣고 구운계란을 만들면 밥솥이 망가질 수가 있어요.
몸에 좋은 계란 많이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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