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를 얻어놓은 게 있어서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주 간단하고 쉬운 토마토 베이컨 계란 볶음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만들어 놓으면 밥 대용으로 먹어도 되고
또 밥 위에 얹어서 덮밥처럼
먹어도 되는 맛있는 요리예요.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3인분) 토마토2개, 양파1개, 베이컨 7장, 계란4개, 표고버섯 3개, 팽이버섯 적당히, 게맛살 4개 마늘 1큰술, 굴소스 1큰술, 스리라차소스 조금 |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양파도 적당히 채 썰어주고
베이컨도 1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고
맛살도 결대로 찢어주고
표고버섯도 채 썰어줍니다.
팽이버섯도 가닥가닥 뜯어놓고
계란도 풀어놓습니다.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 1큰술 하고 양파를 넣어서 볶아줍니다.
베이컨과 맛살을 넣고
베이컨이 익을 때까지 같이 볶아줍니다.
베이컨과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표고버섯, 토마토, 팽이버섯을 넣고
굴소스 1큰술 넣어서 같이 섞으면서 볶아줍니다.
계란을 스크램블을 해야 하는데
원 팬으로 설거지도 줄일 겸
야채 볶는 팬에 같이 볶으면 좋겠는데
팬을 적은걸 쓰는 바람에
계란 스크램블은 따로 해줬어요.
계란을 좀 더 부드럽게 드시려면
체에 한 번 걸러서 만들면 좋지만
저는 귀찮아서 그냥 팬에서 빠르게
젓가락을 휘저으면서 만들어줬어요.
스크램블을 야채 볶던 팬에 부어서
섞어준 다음 스리라차 소스를 적당히 뿌려서 섞어줍니다.
베이컨과 맛살이 들어가서
굴소스 1스푼 외에는 다른 간은 하지 않았어요.
파슬리 가루와 통후추를 갈아서 섞어주면
토마토 베이컨 계란 볶음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접시에 담아내고
위에 파슬리가루 조금 더 뿌려주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이건 제가 밥 대용으로 자주 해 먹는 요리예요.
너무 쉬워서 요리랄 것도 없고
그냥 집에 있는 재료 다 털어 넣어서
볶아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한 끼 식사이지요.
평상시에는 표고버섯, 베이컨 잘 안 넣어요.
꼭 필요한 재료는 토마토, 양파, 계란 이 3가지예요.
조금씩 남아있는 재료들 사용하려고
이것저것 넣었지만
역시 재료가 많이 들어가면
맛은 더 있는 거 같아요.
주로 아점으로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자주 해 먹는데 굴소스 없으면
소금으로 간해도 되고
스리라차 소스 대신 매운 고추 조금 넣으셔도 좋아요.
음식에 정답은 없는 거니까
내 입맛에 맞고 만들기 쉬우면
맛있는 요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오늘도 맛있는 저녁 식사하시면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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