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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취미

동백이 꽃반지 비즈 악세사리 만들기 10년 전에 비즈 공예로 인생의 전환점을 삼아봐야겠다는 생각에 비즈 악세사리에 엄청 빠져 살았던 적이 있었어요. 비즈를 열심히 배우고 소속도 애매한 협회(?)에서 자격증도 수료하고 아는 분의 소개로 어느 작은 교회 문화센터에서 잠깐 비즈 수업도 하고 했었는데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어디서 자문을 구할 때도 별로 없고 도매시장에 가서 재료 구입해서 비즈 열심히 만들고 아는 분 가계에 악세사리 만들어서 납품도 살짝 하고 했지만 수입으로 크게 연결이 되지 못해서 결국에는 다시 취업의 전선에 뛰어들게 되었었죠. 그런데 동백이 꽃반지가 유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즈 악세사리 만들기에 재미를 느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도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진시장을 한번 다녀왔었어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시장에 사람이 .. 더보기
캘리그래피 시작 모처럼의 여유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 내가 정해놓은 나만의 자기 계발 시간을 5년으로 잡았다. 5년... 아주 긴 시간이지만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남아있는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잘만하면 수입으로도 연결할 수도 있겠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이제 그만 무의미한 삶에서 벗어나서 나를 찾고 싶은 절실한 순간이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다 보니 나름 조바심도 생기고 생각한 대로 잘할 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하다. 잡생각도 너무 많이 들고 글씨체도 교정해볼 겸 해서 캘리그래피를 먼저 선택을 했다. 캘리그래피를 보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멋진 글씨~~ 부럽고 좋아 보인다. 어떻게 저런 글씨를 쓸 수가 있지? 디지털 시.. 더보기